라스트마일 후기
~정리 안 하고 그냥 조각조각 써서 올림 검수안함~
좋았던 점.
-언내추럴이랑 미우404 보고 가면 좋다고 했는데 단순히 그 이전 메인 캐릭터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게 아니라...
반성하고 용서받고 다시 사회로 돌아가 같은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조연들을 볼 수 있어서 엄청 좋았음.
시라이시와 카츠타마군이......ㅠ_ㅠ 사회인이 되었다고... ...너무 반가웠어.
-전체적으로 보여주려고 하는 키워드는 잘 보여서 좋았음. 노동 경시를 테마로 한 사회 고발물...
나는 현실과 완벽하게 떼어놓고 볼 수 없어서 마음이 어지러워지는 이야기를 좋아한다. 그래서 틀은 참 마음에 들었고요.
-TMI시작) 퇴근하고 봤는데 경쟁을 부추기고 성과를 끊임없이 검증받고 줄 세우는거 보고 소리지르고 싶엇다...
나 저번주쯤에 인사평가를 위해서 자기개발과 업무목표를 구구절절 작성해서 제출했다고...
회사 내에서의 평가(연봉과 승진에 반영됨)가 상대평가로 이루어지게 되어서 팀원 전체가 으쌰으쌰 힘내도 반드시 팀 내에 F가 1명씩은 존재하는 ㅈㄴ불합리한 현실이 스크린에도 펼쳐지잖아ㅋㅋ
뻘하게 가동률 안내해주는 시스템 내가 만들고 있는거랑 비슷한거네...내부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라는 점이...
이렇게 보니 슬퍼졌어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기술의 발전이 더 필요할까요? 이보다 더 빠르게 살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? 편리함이 반드시 좋은 일인걸까요... ... .제일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가져야하고 늘상 사용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좋지 못함... . .. .. //TMI끝
-범인은 결국 자신을 죽였구나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-이건 폭탄이 아니겠지 설마~ㅋㅋ하면서 주문을 하고 상자를 뜯거나 하는 장면 말이지...컨베이터 벨트가 멈추지 않은 이유에는 저런 것도 포함 되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함...
-노동자이자 판매자로 활동하거나... 판매자로 일하면서 전부를 가지고 싶어하는 소비자 등등...우리들은 복잡하고 다양한 주제로 얽혀있군아 하는 것을 느낌.
-또 다른 판타지는 일말의 양심이 존재했던 관리자와 노동자들의 단합이겠지요... 정말 쉽지 않아 정말로...
-같은 레일 위에 있다는거........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벗어날 수 없고 누구도 착취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...
아쉬웠던 점.
메세지 자체는 이해하기 쉬웠는데 전체적으로 긴박감? 휘몰아친다??보다는 좀...정신없었음 드라마로 만들기에는 너무 길고 영화로 하기에는 짧았다는 느낌이...
메인캐릭터보다 조연 캐릭터들에게 더 마음이 감. 메인캬라는 아아 그런 설정이시군요. 하면서 봤어...좀 사측같은 경향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... 걍 내용을 뒷받침 해주는 메인 캐릭터의 설득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...
너는 왜 여기에 있어? 그래서 이제 뭘 할거야? 같은 전달력이 약했어!! 언내추럴이랑 미우404보다는...확실히.
그리고 그만둔다...는 걸로 다 되는건가?... .................
그리고 갑분 필로우토크같은 분위기(폭탄처리후 소파)ㅈㄴ 황당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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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인의 죽음과...범죄로 입은 피해와 큰 소란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르면 잊어가고 세계는 변함없이 돌아간다...
모두가 타인의 안전을 바라고 좀 더 좋은 방향을 보면 참 좋을텐데
좋은 방향도 타인과 자신의 거리 및 범위도 다 제각각인거죠
그래서 흥미롭지만........................뭐랄까........
사회를 살아가면서 어느정도 도의와 윤리 기준이 비슷하면 좋겠어...
안 비슷하니까 상처를 받고 서로 죽이는거겠지이런ㅁㅊ,,,
혼자서 간단하게 살 수 없는 거 알지만...
ㅎ ㅏ.............사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.
이상!!